국민의힘,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당론 추진

신현정 2023. 4. 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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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6일)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 "음주운전 문제가 왜 아직 근절되지 않는지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의 알코올 농도 측정 시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입니다.

앞서 김 대표는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적발자에 한해 자비로 방지 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입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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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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