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장동준 기자 2023. 4.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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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엑스엘게임즈가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가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 뒤 맞이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반영한 추가 직업 밸런스 패치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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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해상 보스 ‘부귀의 선박 오르돔’ 등장, 직업 밸런스 개선 추가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엑스엘게임즈가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가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 뒤 맞이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반영한 추가 직업 밸런스 패치까지 포함됐다. 

먼저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에 최초의 해상 월드 보스 '부귀의 선박 오르돔'이 등장한다. '오르돔'은 한때 수많은 약탈로 금은보화를 축적한 전설적인 해적선이지만, 지금은 주인 잃은 함선이 되어 대해를 떠돌고 있다.  이용자는 '여신의 보금자리' 내 월드 보스 전용 구역에서 매일 12시, 21시에 출현하는 '오르돔'을 처치하면 풍성한 보상을 받는다. 

신규 던전 '에아나드 도서관'도 업데이트 이후 입장 가능하다. 에아나드 마법사가 만든 수많은 차원의 일부이자 타락한 차원으로, 게임 내 다른 장소들과는 차별화된 분위기가 특징이다.

55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미로형 던전으로, 더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 및 고품질의 전리품을 얻는다. 각 방마다 전투 콘셉트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이용자는 자신의 직업에 최적화된 방을 찾아야 한다.

이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직업 밸런스 개선도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다. 지난 12일 무기 직업군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 이후 이용자들의 추가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각 직업군의 특색을 살려 더욱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신규 영웅 12종, 그로아 6종, 탈것 6종이 추가됐다. 

'아키에이지 워'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시작됐다.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기간 내 14일 출석하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빛바랜 희귀 도면', '영웅 전술 교범' 등 고급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5월 10일까지 항해 관련 버프를 받는 '거상으로의 길', 마다나의 연구소 보상을 강화한 '마다나의 연구 지원'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울러 길드 보스 소환에 필요한 노동력을 낮추고, 길드 보스 처치에 참여하면 단결의 증표를 1만 추가 지급하는 '길드의 힘을 모아'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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