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8.6조 국고채 발행…추경호 "복합위기 극복 뒷받침"

최나리 기자 2023. 4. 26. 17: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국채 2022' 발행
[자료=기재부]

정부가 지난해 168조6천억원 상당의 국고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6일) 국채 백서인 '국채 2022'를 26일 발행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글로벌 물가 급등과 주요국 통화 긴축 가속화 등 충격 속에 전 세계 국채 시장이 1949년 이후 최악의 해를 보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지만 우리는 168조6천억원의 국고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복합위기 극복을 뒷받침했다"고 평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가 세계 채권지수(WGBI) 관찰대상국에 최초로 등재되는 뜻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서비스 개시, 30년 국채 선물과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 국채 전문유통시장 시스템 고도화 등 그간의 제도개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재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영문판 'Korea Treasury Bonds 2022'도 함께 발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