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한국PD대상’ 출연자상 “아이 낳아도 광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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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자상을 받은 뒤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안영미는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안영미는 "너무 신기하다. 지난해 봉선 언니 상받는거 보고 '어떻게 하면 PD님들에 상을 받을 수 있냐'고 했는데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또 "방송을 보고계실 엄마, 하늘에서 보고계실 아빠, 깍쟁이 왕자님, 딱콩이에게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고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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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BC에서는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녹화중계됐다.
안영미는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안영미는 “너무 신기하다. 지난해 봉선 언니 상받는거 보고 ‘어떻게 하면 PD님들에 상을 받을 수 있냐’고 했는데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다. 송은이 선배님, 봉선언니, 매니저에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19년간 쉼없이 광대로 살아왔다. 제가 곧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다. 엄마가 되어서도 광대가 되고싶다. 그동안 10년간 가슴춤을 밀어왔다. 엄마가 된 만큼 현명하고 지혜로운 가슴춤 추겠다”며 “PD님들이 광대들이 놀 수 있는 판만 많이 깔아준다면 어디든 달려가 웃음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영미는 또 “방송을 보고계실 엄마, 하늘에서 보고계실 아빠, 깍쟁이 왕자님, 딱콩이에게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고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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