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SK하이닉스 어닝쇼크에도 반도체 관련주 잇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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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기준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주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 바닥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바닥 형성 후 반등과 재하락이 이어지는 모습은 반도체 주가 장기 업싸이클의 초기에 항상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이러한 주가 변동은 현물 가격의 본격 상승이 나타나 시장이 업황 및 실적 개선을 확신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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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기준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주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900원(2.22%) 오른 8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반도체 양대산맥인 삼성전자도 6만4100원으로 강보합(0.79%) 마감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 외에도 티씨케이(7.82%), 한미반도체(5.38%), 이오테크닉스(4.88%), 미래반도체(3.77%), 티이엠씨(2.89%) 등 반도체 관련주 대부분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KRX반도체 지수도 1.34% 오르며 이날 전체 테마 중 가장 큰 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바닥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서프라이즈 감산'을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에 업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바닥 형성 후 반등과 재하락이 이어지는 모습은 반도체 주가 장기 업싸이클의 초기에 항상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이러한 주가 변동은 현물 가격의 본격 상승이 나타나 시장이 업황 및 실적 개선을 확신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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