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황당 실화 “길가다 뺨 맞은 적 있어” (‘옥문아’)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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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길거리에서 난데없이 뺨을 맞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이금희, 송은이가 길 가다가 뺨 맞은 역대급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어 이금희는 "스케줄 마치고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여성이 팬인 것처럼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 그러더니 '생각보다 별로'라고 말하고 지나갔다. 뺨 맞은 기분이었다"고 다소 황당했던 일화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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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송은이, 정형돈.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송은이가 길거리에서 난데없이 뺨을 맞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이금희, 송은이가 길 가다가 뺨 맞은 역대급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금희는 ‘이해 못 할 것 같은 상황이 있냐’는 질문에 “잠수 이별했던 남자친구조차 이해가 간다. 이해 안 되는 상황들은 잘 모르겠다”며 남다른 이해심을 자랑했다.

이어 이금희는 “스케줄 마치고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여성이 팬인 것처럼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 그러더니 ‘생각보다 별로’라고 말하고 지나갔다. 뺨 맞은 기분이었다”고 다소 황당했던 일화를 들려줬다.

깜짝 놀란 MC들은 “설마 그것도 이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금희는 “그런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 남을 괴롭히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픈 사람에게 화를 내서 뭐 하겠냐”면서 “만약 내가 그 상황에서 화를 냈다면 그 반응을 더 기다렸을 것이다. 그래서 무반응이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나는 길 가다가 뺨 맞아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송은이는 “우회전 하려고 창문을 내려 얼굴을 살짝 내밀고 길을 살피던 중 뒤편에서 오는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그런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사람이 내 뺨을 때리고 지나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송은이는 “진짜 실화였다. 너무 황당해서 그 사람을 쫓아갔는데 못 잡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금희가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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