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 창업 기업 '에디슨 어워즈'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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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초신뢰양자인터넷연구센터의 노광석 교수가 창업한 주식회사 큐심플러스가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 '2023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고려대가 밝혔다.
총 23개국 47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고려대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 수상하게 된 것.
노 교수가 창업한 큐심플러스의 주력 제품은 양자암호통신용 소프트웨어 시뮬레이터 '큐심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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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전문가 심사, 혁신 제품·디자인 선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 초신뢰양자인터넷연구센터의 노광석 교수가 창업한 주식회사 큐심플러스가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 ‘2023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고려대가 밝혔다.
에디슨 상(Edison Awards)은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이다. 제품·서비스·마케팅·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매년 각 분야 전문가 3000명이 7개월에 걸쳐 16개 분야에서 혁신적 제품·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렸다. 총 23개국 47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고려대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 수상하게 된 것. 노광석 교수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 도전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큐심플러스는 타켓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여 발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 교수가 창업한 큐심플러스의 주력 제품은 양자암호통신용 소프트웨어 시뮬레이터 ‘큐심프로’다. 대학 관계자는 ”큐심프로는 두 가지 버전으로 비전문가를 위한 교육용과 전문가를 위한 개발용으로 제공된다“며 ”양자 기술을 배우는 학생이나 직무 전환이 필요한 연구자에게는 교육용 시뮬레이터가, 양자통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개인 혹은 기업에서는 양자통신 네트워크망 구현을 위한 시뮬레이터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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