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리그’ 영탁 합류…강호동·이승기와 뭉친다[공식]
황효이 기자 2023. 4. 26. 16:59
‘강심장 리그’가 10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5월 베일을 벗는다.
SBS 측은 26일 스포츠경향에 “SBS 예능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가 오는 5월 23일 첫 방송 된다”며 “가수 영탁이 고정 패널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강심장 리그’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된 ‘강심장’ 후속 시리즈로, 실시간 검색이 사라지고 유튜브 개인화 알고리즘에 갇혀 최신 트렌드를 읽기 어려워진 시대에 현대인들을 위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강호동과 이승기가 고정 MC로 발탁됐으며, 최근 영탁이 고정 패널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강심장’ 1대 MC로 활약하면서 선보였던 찰떡 케미를 재연할 예정이다. 약 12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된 두 사람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영탁, 세 사람이 ‘강심장 리그’를 통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강심장 리그’를 연출하는 김동욱 PD는 “강호동, 이승기가 과거보다 원숙해진 느낌이 있어서 두 분의 새로운 진행 스타일이 관전 포인트다. 과거 ‘강심장’보다는 현재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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