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떡볶이 카피’ 의혹에 사업 포기?…브랜츠 측에 동업 해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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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인 박지연씨가 함께 론칭한 떡볶이 브랜드 측에 동업 해지를 요청했다.
이어 떡볶이 브랜드 측에는 동업 해지 요청 중이니 해당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 및 관련 사항은 자신과는 이제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있고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브랜드 측에 동업 해지 요청을 한 건 그간의 비난 여론이 힘에 부쳤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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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인 박지연씨가 함께 론칭한 떡볶이 브랜드 측에 동업 해지를 요청했다. ‘떡볶이 레시피 카피 논란’에 휘말린 지 거의 1년 만이다.
26일 박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든 제작자가 그렇듯 많은 애정을 담아 선보인 브랜드로 특히나 제 이름을 내세워 보여드린 저의 진심이 담긴 제품이었기에 지금의 상황이 더욱 상처가 된다”고 현재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떡볶이 브랜드 측에는 동업 해지 요청 중이니 해당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 및 관련 사항은 자신과는 이제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소개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말을 통해 박씨가 새로운 사업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지난해 5월 박씨는 떡볶이 제품을 선보였는데 타사에서 이미 판매 중인 떡볶이와 성분이 동일해 카피 제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박씨는 같은 공장을 통해 다른 업체가 먼저 출시했고 표기 사항이 같아 카피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발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정성을 들이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샘플링 업무를 했기에 함량과 성분 또한 다르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논란이 있고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브랜드 측에 동업 해지 요청을 한 건 그간의 비난 여론이 힘에 부쳤던 것으로 보인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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