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리위 오는 1일 첫 회의…김재원·태영호 징계 개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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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는 1일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윤리위는 이번주 첫 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황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다소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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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김기윤 등 부위원장에 임명장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는 1일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리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전주혜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 이은영 변호사,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리위는 이번주 첫 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황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다소 늦어졌다.
윤리위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하다 4월 한 달간 공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이 지시’, ‘백범 김구 선생은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등의 발언으로 역사 왜곡 논란 일으켰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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