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평화박물관, 4차례 군산미군기지 생태평화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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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는 군산미군기지 주변을 여러 코스로 나눠 지역별 이슈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미군기지 바닷길, 수라갯벌 물끝선, 하제포구와 화산, 기지 격납고와 탄약고, 하제마을 팽나무를 4번에 걸쳐 걷게 된다.
군산미군기지로 인한 지역 주민의 피해와 함께 천연기념물 등 수십 종의 법정 보호 동식물이 살고 있는 수라갯벌 보존, 하제마을 팽나무 등 이슈를 직접 보고 기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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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첫 답사, 미군기지 철조망 따라서 바닷길 걷기
군산미군기지 둘러싼 이슈 직접 보고 기록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평화박물관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으로 총 4차례에 걸쳐 군산미군기지 생태평화답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군산미군기지 주변을 여러 코스로 나눠 지역별 이슈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미군기지 바닷길, 수라갯벌 물끝선, 하제포구와 화산, 기지 격납고와 탄약고, 하제마을 팽나무를 4번에 걸쳐 걷게 된다.
군산미군기지로 인한 지역 주민의 피해와 함께 천연기념물 등 수십 종의 법정 보호 동식물이 살고 있는 수라갯벌 보존, 하제마을 팽나무 등 이슈를 직접 보고 기록하기로 했다.
29일 진행하는 첫 답사는 군산미군기지 바닷길을 걷는다. 수라갯벌 입구-미군기지 오폐수방류현장-미군기지EOD(폭발물처리장)-화산-하제포구까지 철조망을 따라 걷는다.
지난해 4차례 답사에 총 111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답사보고서를 제작해 전국의 학교 등에 배포했다.
한편, 평화박물관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을 바라며 건립됐다. 관장은 문정현 신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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