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국PD대상' TV 진행자상 수상…"더 내려놓겠다"
2023. 4. 26. 16:54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TV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케이블채널 tvN SHOW '프리한19',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 등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JTBC '안방판사',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2TV '노 머니 노아트' 등 그동안 쉽게 볼수 없던 예능 소재에 풍부한 경험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과 웃음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전하고 있는 전현무는 'TV 남자 진행자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방송 활동을 오래 했지만, '한국PD대상'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PD'라는 단어가 주는 위엄이 있는 거 같다. 이 상으로 인해 작은 발판이 하나 만들어진 거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든램지, 무스키아 등등 앞으로 보여줄 부캐가 더 많다. 더 내려놓고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그리고 예능도 글로벌 팬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진행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전현무. 사진 =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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