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산불 피해 강릉 방문 관광 활성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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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4일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강원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강원도관광재단 등과 협력하여 서울과 지방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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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역 답사 및 강원도관광재단과 지역관광 세미나
이번 워크숍은 강원지역의 관광·음식·숙박 업체들을 돕기 위해 강원도가 제안한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의 워크숍은 산불 피해 이후 공기관 협력 차원에서 강릉에 방문하는 첫 워크숍이다. 워크숍에는 길기연 대표이사와 팀장 등 간부 그리고 희망 직원 32인이 함께했다.
서울관광재단 임직원은 강릉을 방문해 산불피해 재난 지역을 답사한 뒤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서울과 강원도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임직원들이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가 주요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서울관광재단과 강원도관광재단은 2월27일 상생협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 이어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은 경포호, 강릉 카페거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강원도관광재단 등과 협력하여 서울과 지방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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