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픈] 추석현과 최지희, 단식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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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절대 강자 추석현(순천향대)과 여자대표팀 맏언니 최지희(NH농협은행)가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됐던 32강 경기가 26일 안동테니스장에서 열려 남녀 16강 진출자를 가려내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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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도원 객원기자] 대학부 절대 강자 추석현(순천향대)과 여자대표팀 맏언니 최지희(NH농협은행)가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됐던 32강 경기가 26일 안동테니스장에서 열려 남녀 16강 진출자를 가려내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남자 대학부 절대 강자 추석현은 한성용(양구군청)을 만나 안정된 디펜스를 바탕으로 닥공으로 상대를 흔들어 세트스코어 2-0(6-1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16강에 진출한 추석현은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메달 사냥을 위해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추석현과 함께 유력한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선발이 예정 되어 있는 부산대의 안 석은 아쉽게도 조성우(부천시청)와 풀세트 접전을 펼쳐 6-3 1-6 4-6으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정 홍(김포시청)은 최민석(순천향대)을 6-0 6-0으로, 김재환(안성시청)은 심용준(안동시청)을 6-0 6-2로 이기고 16강에 안착했다.
여자부 32강에서 최지희가 신혜서(한국체대)를 상대로 한 수위의 전력으로 경기를 압도해 6-1 6-2로 승리해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여자 대학부의 이은지(한국체대)는 강나현(수원시청)을 6-2 6-4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 여자대학부의 자존심을 지켰고,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선발이 유력한 오은지(명지대)는 장수하(한국로공사)에게 3-6 3-6으로 패해 32강에서 멈춰섰다.
강력한 우승후보 정효주(인천시청)와 김나리(수원시청)도 박수빈(인천시청)과 한희진(안동시청)를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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