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구독 서비스 '가구싶다', 펀딩 성공..투자금 2억원 확보

이두리 기자 2023. 4.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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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구 구독 서비스 '가구싶다'를 운영 중인 에브라임인터내셔널(대표 송태양)이 최근 '펀딩포유'에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브라임인터내셔널은 통원목을 재료로 하는 우드슬랩 전문 가구회사다.

투자자의 많은 관심으로 펀딩 시작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1차 목표를 달성하고, 목표 금액을 늘려 최종 2억원 이상을 확보하며 펀딩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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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구 구독 서비스 '가구싶다'를 운영 중인 에브라임인터내셔널(대표 송태양)이 최근 '펀딩포유'에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브라임인터내셔널은 통원목을 재료로 하는 우드슬랩 전문 가구회사다. 원목을 직수입해 가구를 직접 제작·유통하는 창성가구를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펀딩에서 처음 회사의 목표 금액은 5000만원이었다. 투자자의 많은 관심으로 펀딩 시작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1차 목표를 달성하고, 목표 금액을 늘려 최종 2억원 이상을 확보하며 펀딩을 성료했다.

송태양 에브라임인터내셔널 대표는 "2022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6개월간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살폈다"며 "별도의 마케팅 없이 매출 성장을 이뤘고 특히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 빠른 성장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이를 위해 이번 펀딩에 나섰다"고 말했다.

에브라임인터내셔널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애플리케이션(앱) 고도화, 구독 모델 다양화,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2022년 진행한 펀딩에서는 서비스 개발의 완성을 알렸고 이번 펀딩에서는 서비스의 시장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 연말에는 더 큰 성과로 답하겠다"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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