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순이익 1634억원 시현..."불확실성 속 견고한 실적"

이승연 2023. 4.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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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올 1·4분기 당기순이익 16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에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0% 및 ROA 1.12%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또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 JB자산운용은 12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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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JB금융지주가 올 1·4분기 당기순이익 16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에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26일 JB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0% 및 ROA 1.12%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에 힘입어 12.30%를 기록, 지주 설립 후 최초로 12%를 넘어섰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수익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7.9%를 기록하며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은 534억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732억원을 달성했다. 또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 JB자산운용은 12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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