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동 건 '잠실 빅보이'… LG 이재원, 다음주 2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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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재원(23·LG 트윈스)의 복귀 계획에 대해 밝혔다.
경기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은 부상에서 완치됐다. 이재원의 몸상태도 100%로 올라왔다"며 "이번주에 라이브배팅을 하고 다음주에 2군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의 복귀는 최대한 늦춰서 진행했다. (부상이 재발했던 만큼) 더이상 문제가 없을 만큼 완벽히 몸을 만든 뒤에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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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재원(23·LG 트윈스)의 복귀 계획에 대해 밝혔다.
LG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은 부상에서 완치됐다. 이재원의 몸상태도 100%로 올라왔다"며 "이번주에 라이브배팅을 하고 다음주에 2군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원은 2023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좌측 옆구리 미세손상으로 잔류군으로 이동해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27일에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재발했고 2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의 복귀는 최대한 늦춰서 진행했다. (부상이 재발했던 만큼) 더이상 문제가 없을 만큼 완벽히 몸을 만든 뒤에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원은 1군에 복귀하면 외야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이라며 "이재원이 돌아오면 주전들의 휴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염경엽 감독은 "우리 팀은 하위타선에서 한 방이 없다. 계속 소총만 쏘고 있어서 모든 경기가 접전을 흘러갔다"고 이재원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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