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2.9%), SK하이닉스(2.22%), 삼성전자(005930)(0.79%), 현대차(0.25%)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총 상위단에서 카카오, 네이버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와 업황 저점 기대감을 등에 업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추가 하락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보합 마감했다. 간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의 어닝 쇼크에 의한 '은행 위기' 우려가 번졌지만,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차(005380)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하단을 받쳐줬다.
26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9포인트(0.17%) 하락한 2484.8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2489.49에 개장했다. 오전 한 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을 시도했지만 이내 동력을 잃었다. 개인은 220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3억원, 기관은 147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2.9%), SK하이닉스(2.22%), 삼성전자(005930)(0.79%), 현대차(0.25%) 등은 상승했다. POSCO홀딩스(005490)(-2.11%), LG화학(051910)(-2.02%), 기아(-1.04%), 삼성SDI(006400)(-0.42%) 등은 하락했다.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창구에서 쏟아진 매도물량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광,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는 3일째 하한가를 찍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총 상위단에서 카카오, 네이버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와 업황 저점 기대감을 등에 업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추가 하락을 막았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7포인트(0.99%) 하락한 830.44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38.71)보다 2.77포인트(0.33%) 하락한 8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160억원, 개인은 142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01억원 순매도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계곡살인' 이은해, 2심도 무기징역
- “칼로 회 떠서 389조각”…JMS 폭로 김도형 교수 생명 위협 커져
- 중국인도 아닌데 김치를 '파오차이'…'평양 누나' 노림수는?
- '만족 못하면 등록금 다 돌려준다”…국내 첫 환불제 도입한 '이 대학'
- 장경태 “尹, 화동 볼에 입맞춰…미국선 성적 학대로 간주”
- '청산가리 10배 독'…맹독성 ‘파란선문어’ 결국 동해까지 왔다
- 압구정 재건축 '최고 70층' 파노라마 스카이라인 뽐낸다
- '여행 간 사이 내 외제차 사라져'…이웃 주민이 몰래 팔았다
- '시어머니 구박에…' 이불로 살해 시도한 며느리, 영장 기각 왜?
- 전 여친 차 부수고 감금·폭행한 30대 男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