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레슨 표준화 선두주자 'GDR아카데미'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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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아카데미'는 골프 레슨 표준화와 대중성을 표방한 골프존의 직영 사업이다.

GDR아카데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공식 시뮬레이터로 알려진 골프존드라이빙레이지(GDR)를 통한 정교한 스윙 분석이 가능하다. 또 마킹볼 없이 스핀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레슨코치과 편리한 예약 시스템, 쾌적한 시설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장별 상주 레슨 전문 코치가 회원 개개인의 피지컬과 플레이 성향 등 특징에 맞는 체계화된 일대일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3만5000여명의 회원을 GDR아카데미는 체계적인 티칭 프로그램을 토대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한 타석과 레슨 예약, 스윙 분석 기능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회원들의 연습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AI 코치'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580만명의 회원들이 이용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AI 코치' 메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나의 스윙 분석 과 진단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 개개인이 객관적인 골프 실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연습 현황, 월간리포트 등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앞서 GDR아카데미는 지난달 16일 DGB캐피탈과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마케팅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DR 시스템 리스 구매자에 대한 이자율 인하로 고금리 시대의 경제적인 어려움 해소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하며 향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GDR아카데미는 작년 한 해 동안 5000여대의 GDR플러스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1분기에도 1753대가 판매될 정도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송재순 GDR아카데미 대표이사는 "GDR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하여 골프를 쉽게 접하고, 니즈에 맞는 골프 실력을 향상시켜 골프가 여가 스포츠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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