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ESG 경영 선도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TI)는 올해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Digital Platform'을 선포하고 금융 IT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클라우드, 비대면 채널, 디지털 기술 생태계 구축 등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실행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9월, AI-OCR 솔루션인 '리딧(READIT)'을 자체 개발하고 금융권 최초로 GS(Good Software)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리딧'은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인공지능 기술과 IT 역량을 접목해 개발한 AI-OCR 솔루션으로,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를 자체 생성하는 획기적인 기술력이 담겨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도 집중한다.
하나금융티아이가 보유한 금융권 1호 공인전자문서센터 '데이터리움(Datarium)'을 기반으로 친환경 페이퍼리스를 확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카카오페이, 와이더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문서 서비스인 '모바일 원본증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ESG 경영 실천의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광역시 및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인천녹색연합 및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한 저어새 서식지 등 해안 생태 보호 활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IT 교육 지원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문화 예술인 후원 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티아이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 사회복지 나눔 문화 확산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의 중심에서 직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IT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 후 편할 때 언제냐” 묻자…돌싱 남녀 대답 갈렸다 - 매일경제
- ‘먹튀족’ 당황케 한 이 기술···요즘 잘 나가는 식당엔 다 있네 [방영덕의 디테일] - 매일경제
- “차라리 나체로 나오는게 더 좋았을 것”…홍보영상 논란, 이탈리아 ‘발칵’ - 매일경제
- 이러다 쪽박 차겠네...하루새 50% 급락한 은행, 휴지조각 될라 - 매일경제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이것도 불안한데” 로봇주 매도…2차전지주는 ‘줍줍’ - 매일경제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이 때가 기회?”…떨어지는 포스코그룹주 집중 매수 - 매일경제
- “김도형 교수 회 뜬다, JMS 신도들 끔찍한 협박…걱정스럽다” - 매일경제
- 감자튀김 무서워서 먹겠나…中연구팀이 발표한 충격적 결과 - 매일경제
- “일부러 ‘쾅’ 박았어요”…자동차 고의사고 피해자 잇따라, 대처는 - 매일경제
- [오피셜] ‘골든보이’ 이강인, 2주 연속 라리가 베스트 11 선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