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닛, 탄소중립 달성 향한 친환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은 포스코가 지난해 11월 28개국 560여 개 고객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친환경소재 포럼 2022(Green Materials Forum 2022)'에서 론칭한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이다. 포스코는 고객·투자·기관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탄소중립 관련 ESG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회사 차원의 탄소 저감 활동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포스코의 노력과 성과를 집약해 체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종합 브랜드의 론칭 필요성을 인지하고, 마침내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그리닛을 선보이게 됐다.
그리닛은 그린(Green)이 되게 하다(-ate)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녹색지구(Green planet)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저탄소 철강제품(Steel)' '저탄소 기술·공정(Tech&Process)' '저탄소 인프라(Infra)'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그리닛은 친환경 철강제품뿐만 아니라 향후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법'과 같은 저탄소 철강 기술·공정·인프라까지 탄소중립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마스터브랜드인 것이다. 이 중 그리닛 스틸은 철강의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직접 감축한 제품과 철강의 사용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의 '사회적 감축'에 기여한 제품을 모두 포괄한다.
특히 3대 친환경 제품 브랜드인 e- Autopos(친환경차 소재), INNOVILT(친환경 강건재), Greenable(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중심으로 그룹사와 역량을 결집해 판매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탄소 기술·공정 및 인프라'는 포스코의 저탄소 철원 투자 및 철강기술, 재생에너지 조달, 수소환원제철과 관련된 각종 기술개발 및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활동 등 저탄소 철강생산을 위한 모든 노력을 포함한다.
포스코는 향후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을 통해 고객·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저탄소 제품 판매 확대와 친환경 미래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활동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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