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8월 첫삽…18만㎡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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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인구유입과 관광인프라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1단계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2단계 실시계획인가, 3단계 공사시행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은 행정계획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건설공사 심의(전라남도), 계약심사(조달청) 등을 거쳐 8월 첫 삽을 뜨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가족관광휴양을 위한 힐링시티를 기본 콘셉트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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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인구유입과 관광인프라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영암읍 교동리 일원 18만9602㎡의 부지에 추진 중인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전남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승인·고시됐다
이 사업은 1단계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2단계 실시계획인가, 3단계 공사시행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은 행정계획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건설공사 심의(전라남도), 계약심사(조달청) 등을 거쳐 8월 첫 삽을 뜨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가족관광휴양을 위한 힐링시티를 기본 콘셉트로 한다.
중심부의 낭산 김준연기념관 일원을 문화공원으로, 서측으로 주거공간, 동측으로 상업·숙박 공간을 배치해 동서 간 녹지체계를 연결함으로써 도시기능의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식 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군에서 시행하는 대규모의 공영개발인 만큼 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젊은 영암을 브랜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암읍내 정주여건 마련과 종합적인 문화·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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