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추진...200가구 대상

경기=권현수 기자 2023. 4.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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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6일 경기도와 고령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에 대한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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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경기도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업무대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6일 경기도와 고령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에 대한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도내 고령 기초연금 수급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희망자는 5월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다.

경기도는 신청자 중에서 고령자,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 단독가구 등을 우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공사업체를 선정해 대상세대 실태조사 및 주택개보수 공사에 착수한다. 미끄럼방지 패드,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기 조절, 문턱 제거 등 주택 내 거주환경 개선을 올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GH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실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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