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6410억원…전년比 18.3% 증가

신수정 2023. 4. 26.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이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1분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26일 삼성물산은 1분기 영업이익 6410억원으로 전년동기(5420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건설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 2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4%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570억원, 매출액 52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5.7%, 11%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
건설부문 양질 프로젝트 공사 본격화로 실적개선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1분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삼성물산은 1분기 영업이익 6410억원으로 전년동기(5420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0조 2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했다. 건설은 최근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며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기초 수익력 제고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 지속 유지 됐다.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으로 전반적인 사업군의 판매 호조가 나타났으며 리조트는 레저수요 상승에 따른 실적이 개선됐다.

부문별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건설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 2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4% 증가했다. 매출은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4% 늘었다.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 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상사부문은 영업이익 990억원, 매출액 3조 6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확대와 효용성 제고 노력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570억원, 매출액 52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5.7%, 11% 늘어났다.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과 판매 구조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사업군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조트부문은 영업이익 70억원, 매출액 7880억원으로 나타났다. 레저수요 상승 등에 따른 수익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수정 (sjs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