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상 안영미 “아이 낳고도 광대로 살고 파, 현명한 가슴춤 출 것”[한국PD대상]

이하나 2023. 4. 26.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영미가 출산 후에도 광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4월 26일 MBC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된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는 출연자상 각 부문 수상자가 공개 됐다.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은 MBC '라디오스타'의 안영미가 선정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영미가 출산 후에도 광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4월 26일 MBC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된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는 출연자상 각 부문 수상자가 공개 됐다.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은 MBC ‘라디오스타’의 안영미가 선정 됐다. 다나카와 함께 시상을 맡은 신봉선은 임신 중인 안영미의 배를 만지며 축하를 건넸다.

안영미는 “정말 신기하다. 작년에 봉선 언니가 상 받는 것 보고 ‘어떻게 하면 PD님한테 상을 받을 수 있어?’ 그랬는데 제가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상을 주신 PD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과 송은이 선배님, 신봉선 언니. 늘 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니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각을 해보니까 19년 동안 쉼 없이 광대로 살아 왔더라. 곧 있으면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다. 아이를 낳고서도 광대가 되고 싶다. 10년 동안 가슴 춤을 밀어왔다. 엄마가 된 만큼 현명하고 지혜로운 가슴 춤을 추겠다”라며 “앞으로 PD님들이 광대들이 놀 수 있는 판만 많이 깔아주신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웃음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웃음 드리는 광대가 되겠다. 이 방송 보고 계실 엄마, 하늘에서 보고 계실 아빠, 깍쟁이 왕자님(남편), 딱콩이(태명)에게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 녹화 중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