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여우가 시집가는 날’ 의미 처음엔 몰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4.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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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EPEX)가 신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에 대해 소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플레스퀘어에서 이펙스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앨범이다.

이펙스는 이날 오후 6시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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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EPEX)가 신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에 대해 소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플레스퀘어에서 이펙스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주인공에게는 처음 겪는 가장 아픈 순간이지만 관찰자의 시점에서는 한없이 귀여운 소년들의 첫 이별을 여우비의 전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멤버 위시는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꽂히는 제목이더라. 놀란 감정이 제일 컸다”고 곡을 처음 접했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제프는 “처음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는데, 고전동화라는 설명을 듣고 ‘예쁘고 슬픈 이야기가 우리와 잘 어울리는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예왕은 “청량한 모습의 이펙스를 담았다.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앨범이다. 이별을 마주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과 이를 받아들면서 온전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귀여운 가사가 특징인 ‘사랑하는 내 님아’, 첫 이별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하는 ‘안녕, 나의 첫사랑’,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꿈의 능선(SKYLINE)’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4곡이 수록된다.

이펙스는 이날 오후 6시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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