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수요 한파에 '우등생' LG이노텍 실적도 '먹구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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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1·4분기 매출 4조3759억원, 영업이익 145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업부문별로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조54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33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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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관계자는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정보기기(IT)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조54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전방 수요 둔화에도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33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방산업인 스마트폰·TV·PC 등의 IT 수요가 부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 통신모듈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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