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시진핑 주석 연내 방한’ 질문에 “알려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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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중 한국대사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을 희망한 것과 관련해, "알려줄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희망대로 올해 안에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KBS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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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중 한국대사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을 희망한 것과 관련해, "알려줄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희망대로 올해 안에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KBS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은 서로의 걱정과 민감한 사안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을 포함해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어제(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인 24일 인민대회당에서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윤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을 제출하며 '시진핑 주석의 연내 한국 방문을 통해 한중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윤 대통령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 정부는 한중 정상의 상호 방문을 통한 고위급 교류와 관련해, 순서상 시 주석이 방한할 차례라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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