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리즈 16권 출간...'동국제강' 이야기

신재우 기자 2023. 4.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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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단행본 출간이 재개된 '미생'(더오리진) 시리즈 16권이 출간됐다.

16권은 국내 철강 기업 동국제강의 실제 사업을 배경으로 한다.

지난 2015년부터 연재됐던 '미생' 시즌 2(10권)는 윤태호 작가가 국내 철강 기업인 동국제강과 코트라(KOTRA), 요르단 등을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됐으나 팔 부상 등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재가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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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생 시즌2: 16권(사진=더오리진 제공) 2023.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4년 만에 단행본 출간이 재개된 '미생'(더오리진) 시리즈 16권이 출간됐다.

16권은 국내 철강 기업 동국제강의 실제 사업을 배경으로 한다. 윤태호 작가는 "국제적인 철강 업계 이슈와 철강 유통 플랫폼을 실감 나게 다루기 위해 동국제강의 협조를 받았다"고 밝혔다.

작품 속 '철강 온라인 플랫폼'은 동국제강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스틸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 CIC(사내독립기업)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마땅한 사업 아이템과 멤버들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성미와 안영이는 모두 ‘철강 유통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고 관련된 현실적 문제들이 터져 나온다.

지난 2015년부터 연재됐던 '미생' 시즌 2(10권)는 윤태호 작가가 국내 철강 기업인 동국제강과 코트라(KOTRA), 요르단 등을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됐으나 팔 부상 등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재가 중단된 바 있다.

지난 2월 15권 출간을 시작으로 출판사 측은 "2개월 간격으로 단행본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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