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어쩌다보니 군 입대 발표를…한석규 "7월에 군대 간다" 깜짝발언 [낭만닥터 김사부3]

2023. 4.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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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군 입대를 스포했다.

26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가 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윤나무, 소주연, 이홍내, 유인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말미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하던 중 한석규는 "김민재는 7월에 군대를 간다고 한다"고 발언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당사자인 김민재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 가운데 한석규는 "김민재를 포함해서 모든 후배들이 내 인생에 오래 추억에 남을 친구들이다. 그런 시간을 함께 만들고 있는 동료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민재는 "맞다. 내 20대의 마지막 작품이 '낭만닥터 김사부3'가 될 거 같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다만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 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배님이 말씀해주셔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의연하게 대처해 박수를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메가 히트 시리즈물이다.

이번 시즌3에는 김사부 역 한석규를 중심으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등 성공 주역들이 시즌2에 이어 함께해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잇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낭만 열풍을 견인했던 따뜻한 핵심 메시지는 이어가되, 돌담병원에 일어난 다양한 변화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과 울림을 더 진하게 전할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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