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Q순익 1634억원...충당금 부담으로 전년비 감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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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3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1668억원)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연체율 상승으로 그룹 대손비용은 9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65억원) 대비 538억원 늘었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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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3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1668억원)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성장했지만, 충당금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이 5051억원으로 전년 동기(4807억원)보다 16.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1bp(1bp=0.01%p) 하락했으나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2bp 상승하면서 이자이익(4691억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0억원 가량 늘었다.
연체율 상승으로 그룹 대손비용은 9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65억원) 대비 538억원 늘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지난해말 0.62%에서 0.84%로 올라갔고, 연체율은 같은 기간 0.58%에서 0.88%로 상승했다.
지배지분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는 각각 14.0%, 1.12%를 기록했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30%로 지주 설립 후 최초로 12%를 넘어섰다.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CET1(보통주자본)비율이 54bp(1bp=0.01%포인트) 개선된 효과라고 JB금융은 설명했다.
광주은행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732억원을 달성하면서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JB자산운용은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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