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광주 소촌산단 용도변경 과정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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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인 광산시민연대는 26일 입장문을 내 "광산구청은 광주시가 조건부로 승인한 24개 조항의 이행 계획을 제대로 검토하고 소촌농공단지 일부 부지의 용도변경 허가를 내줬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산시민연대는 "광산구청장도 특혜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향후 형평성 문제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소촌농공단지 운영계획 또한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광산구는 소촌농공단지 일부 부지의 용도 변경 신청을 이달 초 승인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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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시민단체인 광산시민연대는 26일 입장문을 내 "광산구청은 광주시가 조건부로 승인한 24개 조항의 이행 계획을 제대로 검토하고 소촌농공단지 일부 부지의 용도변경 허가를 내줬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산시민연대는 "광산구청장도 특혜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향후 형평성 문제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소촌농공단지 운영계획 또한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광산구는 소촌농공단지 일부 부지의 용도 변경 신청을 이달 초 승인 고시했다.
신청인은 스마트 정비 공장을 지어 차량 정비·자동차 산업 관련 체험시설 등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4천500㎡ 면적인 해당 공장용지는 용도변경 절차를 거치면서 지원시설 구역에 속하게 됐는데, 용도변경 과정에서 광주시 심의위원 20명이 교체된 점 등이 잡음을 빚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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