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 대통령­바이든 대통령,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

<출연 : 신성범 전 의원·배종호 세한대 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밤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확장 억제'에 대한 별도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어떤 성과 기대하십니까?

<질문 2> 1년 전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꼼수 탈당', '위장 탈당' 논란을 일으켰던 민형배 의원이 당의 요구로 '특별 복당' 합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 의원이 대의적 결단으로 입법에 동참했고, 검수완박 관련해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는 점을 복당 배경으로 설명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사과나 반성도 없는 뻔뻔한 귀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돈 봉투 의혹'으로 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민형배 의원의 복당 결정이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 '돈 봉투 의혹' 파장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한 가운데, 송 전 대표가 검찰에 선제적 출석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검찰이 "일정대로 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송 전 대표가 '선제적 출석'을 꺼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재명 대표가 '돈 봉투 의혹'과 관련된 질문에 비슷한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과 박순자 전 의원을 언급하며 "어떻게 돼가고 있냐"고 맞받아쳤습니다. 이 대표의 대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돈 봉투 의혹' 논란이 대의원제 폐지 논쟁으로 옮겨붙는 모습입니다. 당 일각에서 대의원의 전당대회 표 비중이 높아 돈 봉투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대의원제 개편을 주장하자, 비명계에서는 팬덤 정치가 강화될 우려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28일에 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데요. 어제 열린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홍익표, 박범계 의원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힌 정도였는데요. 토론회 분위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7> 잇단 설화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이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자숙하고 있는 반면, 태 최고위원은 오히려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모습인데요. 두 최고위원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당 윤리위가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을 징계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먼저 여야가 전세사기 대책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각론에서 이견을 보이며 27일 본회의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민주당이 정의당과 함께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신속처리안건 지정 발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여당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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