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1634억원… 전년比 2.1% 감소

정민하 기자 2023. 4. 26.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633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1조8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을, JB자산운용은 12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에 있는 JB금융지주 본점. /JB금융그룹 제공

J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633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1조8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32억29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 줄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 총자산이익률(ROA) 1.12%를 각각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수익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7.9%로 나타났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지주 설립 후 최초로 12%를 넘어섰다. 이는 전분기 대비론 0.91%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론 2.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운영리스크 신표준방법 등)에 힘입었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은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광주은행은 전년보다 15.3% 증가한 732억원으로 나타났다.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을, JB자산운용은 12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 관계자는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