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덕분에 대박난 제약사, 이게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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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흥행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글로리 남자 주인공 주여정(이도연 분)이 바이엘코리아의 발포 비타민 베로카의 소리에 안정감을 느끼는 남자로 묘사되면서 간접광고(PPL)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의 베로카가 더글로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더글로리 이전에도 바이엘코리아는 베로카 홍보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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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바이엘코리아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흥행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글로리 남자 주인공 주여정(이도연 분)이 바이엘코리아의 발포 비타민 베로카의 소리에 안정감을 느끼는 남자로 묘사되면서 간접광고(PPL)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해당 제약사는 더글로리 이전에도 신사의 품격, 굿닥터, 꽃보다 할배, 바퀴 달린 집 시즌2 등에 간접광고를 진행해 온 바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의 베로카가 더글로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더글로리 방영 후 베로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배’ 늘었고, 베로카 브랜드 검색량 자체도 ‘약 6배’ 증가했다.
베로카는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멀티 비타민이다. 한 알로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더글로리 이전에도 바이엘코리아는 베로카 홍보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신사의 품격, 굿닥터, 오 마이 비너스, 꽃보다 할배, 바퀴 달린 집 시즌2, 캠핑 유튜버와 협업 등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 입장에서는 시청률 등 불확실성에 큰 투자를 하기 어려운데, 바이엘코리아는 더글로리로 그야말로 대박이 난 셈”이라고 말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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