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내 65세 이상 고령자 주택에 '안전 하우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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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내 고령자 거주지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통해 고령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H는 경기도 정책을 실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기도형 주거복지 실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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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200가구 선정 예정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내 고령자 거주지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
26일 GH는 경기도와 이 같은 내용의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 패드,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기 조절, 문턱 제거 등 주택 내 거주환경을 개선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도내 고령 기초연금 수급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며, 경기도는 신청자 중에서 고령자·저소득·기초생활 수급자·단독가구 등을 우선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공사업체를 선정해 대상세대 실태조사 및 주택개보수 공사에 착수하여, 11~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령자들의 낙상은 골절, 뇌손상 등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통해 고령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H는 경기도 정책을 실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기도형 주거복지 실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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