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發 반도체 시장 재편···투자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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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장을 기점으로 반도체 시장도 재편되고 있는 만큼 투자 전략도 이에 발맞춰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 부장은 일단 "엔비디아가 지난 1999년 최초 그래픽처리장치(GPU) 'GeForce 256'을 발표한 이후 지난 약 25년간 반도체 산업은 챗GPT 등 인류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으나, 반도체 투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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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 부장은 26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투반도체’ 투자세미나에서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 증권 관련 50여명 기관투자자가 참석했다.
김 부장은 일단 “엔비디아가 지난 1999년 최초 그래픽처리장치(GPU) ‘GeForce 256’을 발표한 이후 지난 약 25년간 반도체 산업은 챗GPT 등 인류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으나, 반도체 투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2011년 말 반도체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던 인텔은 현재 8위까지 떨어졌고, 그 대신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각 부문별 선두 기업 영역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자사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시한 이유다. 이 상품은 어느 한 기업에 편중해 투자하기보다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기업 등 세부 섹터 4개 대표기업에 각 20%씩 비중을 두는 게 특징이다.
김 부장은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분야별 1등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고 1년마다 종목 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이어 “챗GPT 열풍의 최대 수혜자는 엔비디아”라며 “단순히 칩을 제공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플랫폼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AI 및 반도체 관련 시장은 이제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큰 트렌드”라며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선제적으로 담으면 좋을 산업이라 생각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짚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투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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