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정신건강 원스톱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부터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밀양Wee 원스톱 심리지원 프로그램(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단위 학교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전문기관 간 협력 체제 마련 및 지역 격차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정신건강 종합심리평가와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을 위해 임상심리 전문가와 전문의를 위촉해 자문 제공 기반과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정신건강 전문가와 전문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종합 심리검사 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학생에 대한 지도방향과 양육태도 개선을 돕는다.

손경순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게 집중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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