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에디션과 함께 세계에 깨끗한 물 전해요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3. 4.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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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8년째 손잡고
물부족 지역 식수 개선사업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펼쳐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안내하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식수 개선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근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물 절약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의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만의 물 절약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한 이들에게 노스페이스 재킷, 노스페이스 에코 티셔츠, 노스페이스 에코 백 및 노스페이스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나아가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 역시 8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식수 개선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 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 사회적 공헌이 부족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10년 전 22.5%에서 최근 5.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관과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의 영향으로, 사회적 대의 혹은 공공 이익과 연계된 기업의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대의 마케팅)'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유통기업과 함께한 노스페이스 에디션 진행 모습.

이렇듯 사회적 대의나 공공 이익과 연계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한 영향력을 한층 확대시킬 수 있으며 사회가 추구하는 공익에도 부합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도 한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시작하며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손을 잡았고, 현재 전국 30여 개 '노스페이스 에디션' 전용 매장의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운영을 통해 식수 개선 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월드비전을 통해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및 방글라데시 등 5개국 21개의 식수대 설치를 통해 약 6만8000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확대시키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에디션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판매액이 아닌, 새롭게 모집된 월드비전의 정기 후원자 숫자에 따라서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노스페이스 에디션 매장을 찾았던 고객 중 약 3200명은 월드비전의 정기 후원자가 되기도 했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전용 매장 외에도 다양한 유통기업들과 협력하여, 이달에만 전국 약 40곳에서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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