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 사태 관련 4종목’ 오늘까지 사흘 연속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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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타기 시작한 종목 가운데 4개 회사가 오늘도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하한가입니다.
어제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세방과 다우데이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5.72%와 19.34%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첫 날만 하한가를 기록한 뒤 어제는 10% 안팎의 하락폭을 기록했던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의 경우 오늘은 5% 안팎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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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타기 시작한 종목 가운데 4개 회사가 오늘도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하한가입니다.
삼천리와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은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하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세방과 다우데이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5.72%와 19.34%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첫 날만 하한가를 기록한 뒤 어제는 10% 안팎의 하락폭을 기록했던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의 경우 오늘은 5% 안팎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특정 사모펀드에서 문제가 생겨 차액결제거래(CFD) 매물이 쏟아졌다는 추측과 주가 조작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이 빚을 내 투자한 신용거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과도한 차입 투자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번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작전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증권사 사장단을 소집해 CFD 반대매매 등과 관련한 위험 관리를 당부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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