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올해 1분기 순이익 1634억…전년대비 2.4% 감소

이명철 2023. 4.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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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175330)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이 1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한 1조82억원이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로 전분기대비 91bp(1bp=0.01%포인트), 전년동기대비 206bp 상승한 12.30%를 시현했다.

계열사 실적을 보면 전북은행은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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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순이익 534억으로 소폭 줄어, 광주은행 15.3%↑
JB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JB금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JB금융지주(175330)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이 1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32억원으로 같은기간 2.8%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한 1조82억원이다.

주요 경영지표를 보면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4.0%, 총자산이익률(ROA) 1.12%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로 전분기대비 91bp(1bp=0.01%포인트), 전년동기대비 206bp 상승한 12.30%를 시현했다. 12%를 넘어선 것은 지주 설립 후 처음이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수익 확대와 비용 관리 노력으로 최저 수준인 37.9%를 나타냈다.

계열사 실적을 보면 전북은행은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광주은행은 1년 전보다 15.3% 증가한 73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 JB자산운용은 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6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은 손자회사로 뒀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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