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특위, 준공영제 등 12건 104억원 삭감

박재천 2023. 4.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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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제1회 청주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 104억5천여만원을 삭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의 삭감액을 보면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70억원, 사직운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16억원(전액), 청남대 록 페스티벌 4억원(전액·도비 2억6천만원 포함), 동물테마파크 타당성 조사 용역 3억원(전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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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제1회 청주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 104억5천여만원을 삭감했다고 26일 밝혔다.

11건은 각 상임위원회 삭감액이 유지되거나 조정됐고, K막걸리페스티벌 개최 지원 1억원은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청주소나무길 전국가요제(2천만원) 등 5개 사업은 예결특위에서 관련 예산이 부활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액을 보면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70억원, 사직운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16억원(전액), 청남대 록 페스티벌 4억원(전액·도비 2억6천만원 포함), 동물테마파크 타당성 조사 용역 3억원(전액) 등이다.

시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준공영제 재정지원은 유류비 단가 하향 등에 따라 요구액 224억7천만원 중 154억7천만원만 반영됐다.

나머지 사업은 사업시기 조정·부적절 등 사유로 삭감됐다.

예결특위가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오는 27일 제78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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