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더치페이 전도사’ 곽윤기 “커피 캡슐→에너지바 값까지 받아내”(라스)

박수인 2023. 4. 26.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더치페이 전도사' 면모를 뽐낸다.

4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 측은 '그Z는 아니죠! MZ문화 그 자체 곽윤기식 더치페이!'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윤기는 자신을 더치페이 전도사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더치페이 전도사’ 면모를 뽐낸다.

4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 측은 ‘그Z는 아니죠! MZ문화 그 자체 곽윤기식 더치페이!’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윤기는 자신을 더치페이 전도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더치페이가 뒷말이 없다. 더치페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카는 “본인은 선배한테 얻어먹었으면서 후배들에게 더치페이를 전도하냐”라고 반문하자, 곽윤기는 “더치페이를 하고 싶었지만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사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얻어먹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곽윤기는 “요즘에는 각자결제가 잘 되어 있어서 더치페이가 당연하다. MZ 세대들은 얻어먹기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아주 행운의 세대”라고 말했고, 곽윤기는 “제가 중간에 걸쳐 있는 세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곽윤기는 자신의 검소한 소비 철학을 대공개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커피를 사 먹지 말라고 말한다. 가장 아까운 돈이다. 차라리 저가커피를 구입하거나 캡슐 커피를 내려 마시라고 조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커피 머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내 거를 쓰라고 한다. 대신 사용할 때마다 캡슐 값으로 500원씩 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여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곽윤기는 에너지바 소비 방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훈련 일정에 맞춰서 먹으려고 한 달에 한 번씩 구입한다. 그런데 꼭 ‘한 입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는 먹는 만큼 가격을 받는다”라며 에너지바 ¼ 가격인 300원까지 철저하게 받아낸다고 해 ‘라스’ MC들을 경악케 했다. 김구라는 “앞으로 곽윤기를 만날 때마다 내가 사겠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또한 곽윤기는 상대방에게 더치페이를 유도하는 자신만의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도 놀랄 만큼 좋은 전략이다.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다”라며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26일 오후 9시 방송. (사진=네이버TV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