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한미 첨단산업 포럼·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참여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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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워싱턴 D.C. 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 미국 간 첨단산업·청정에너지 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은 25일(현지시간) 미국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한·미 첨단산업 포럼의 한국 측 참석자로 참여하고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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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와 美 발전사업 분야 협력 MOU도 체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지멘스에너지와 미국 발전사업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워싱턴 D.C. 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 미국 간 첨단산업·청정에너지 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에 함께한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공기업 4곳 중 한 곳이다.

한국남부발전은 25일(현지시간) 미국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한·미 첨단산업 포럼의 한국 측 참석자로 참여하고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도 참석했다.

지멘스에너지와 미국 발전사업 분야 협력 MOU도 체결했다. 양국 기업의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공동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 미국에서 풍력발전, 수소혼소, 탄소포집저장(CCS) 분야 등 발전 프로젝트 추진 시 사업 정보 공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미국 내 가스복합 발전사업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라며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건주에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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