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위, 1회 추경예산안 123억여원 삭감

추경 규모 3조5666억원…27일 의결

충북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123억1526만원을 삭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위는 24~25일 이틀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의 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2억6000만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84억3826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안과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을 각각 16억원씩 줄였다.

2023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4억1700만원도 삭감됐다.

청주시가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3조1047억원, 특별회계 4619억1906만3000원 등 3조5666억6918만3000원이다.

애초 예산 대비 2824억6632만2000원 증액됐다.

예산안은 27일 7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