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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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가교육위원회와 26일 오후 시청에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국가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령인구 감소,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집중 등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지역의 현장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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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논의
이번 간담회는 시와 국가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령인구 감소,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집중 등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지역의 현장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지역대학 총장 등 부산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학계에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이 ‘부산지역 대학 위기와 지역대학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은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장영수 부경대 총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정연 교육부 정책기획관, 정대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는 지난 3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에 선정돼 지자체 주도의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간담회가 라이즈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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