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2023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어워드' 성료… 17곳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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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제지 머니S가 주최하고 후즈굿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 ESG어워드는 총 40개 금융사가 참여해 종합평가 대상 2곳과 업권별 리더 15곳 등 모두 17개 금융회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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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 ESG어워드는 총 40개 금융사가 참여해 종합평가 대상 2곳과 업권별 리더 15곳 등 모두 17개 금융회사가 수상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이 후원으로 진행한 시상식은 올 한해 ESG경영 성과를 빛낸 금융회사들이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김형기 머니S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정태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부원장보의 축사,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의 심사평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형기 머니S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의 핵심주체인 기업이 환경경영, 사회적 책무, 건전한 지배구조라는 트라이앵글 가치를 제대로 구축할 때 존재가치가 빛나고 영속성이 보장된다는 ESG경영의 기본 철학에 머니S는 동의하고 있다"며 "ESG를 통해 선한 영향력 극대화를 위해 금융사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정태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이제 ESG는 글로벌 금융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머니S ESG 어워드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결과로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금융회사와 임직원 여러분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시상식에는 KB국민은행, 신한라이프가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지주 부문에서는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은행 부문에서는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증권과 자산운용부문에서는 각각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리더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 부문은 각각 교보생명, NH농협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리더상을 수상했다. 카드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가, 저축은행과 핀테크 부문에서는 상상인저축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리더로 선정됐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KB국민은행의 경우 높은 정량 평가와 기후리스크모형의 구축,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ESG 전략목표의 수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신한라이프의 경우 경합이 있었으나 보험권에서 정량평가가 우수하고 ESG 전략 목표에 따른 경영과 ESG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구성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기관인 후즈굿과 함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심사위원장), 김성주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ESG금융연구팀장, 윤덕찬 후즈굿 대표,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전문위원, 송정훈 머니S 부국장 겸 시장경제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후즈굿은 총 4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와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ESG 성과분석(PA)' 점수와 뉴스데이터를 바탕으로 ESG 사건 사고(컨트러버시)를 분석한 'ESG 리스크(IA)' 점수를 기반으로 ESG 통합점수를 측정했다. 이어 심사위원단의 정성평가를 거쳐 종합평가 대상과 9개 업권별 최우수상격인 리더 등 17개 금융회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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