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 발견…올해 5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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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화태도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6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남면 화태도 해안가에서 현장 순찰 중이던 구조대원에 의해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불법 포획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혼획 등으로 상괭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할 시 해경이나 구조대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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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화태도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6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남면 화태도 해안가에서 현장 순찰 중이던 구조대원에 의해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불법 포획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 상괭이는 길이 150㎝, 무게 60㎏로 죽은 지 오래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5구이며, 지난해에는 여수와 고흥 등에서 상괭이 사체 40구가 발견됐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판매나 유통이 금지돼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혼획 등으로 상괭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할 시 해경이나 구조대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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