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직파재배 확대 위해 지속 지원"

유순상 기자 2023. 4.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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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6일 청소면 장곡리 직파재배단지에서 열린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 직파재배 연시회'에서 개최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업인 300여명과 함께 참여했다.

시는 벼 재배 전체면적 8703ha의 약 10%인 870ha에 직파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5억1000만 원을 투입, 볍씨 파종에 필요한 드론과 파종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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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태흠 도지사와 ‘직파재배 연시회’ 참석
못자리 설치·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 직접 뿌려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6일 청소면 장곡리 직파재배단지에서 열린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 직파재배 연시회’에서 개최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업인 300여명과 함께 참여했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이앙 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약 25% 내외, 생산비는 10% 내외로 절감되는 기술이다.

이날 건답·무논·드론직파 기술 연시, 교육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직파재배·스마트 벼농사, 이모작 생력화 농기자재 전시 등도 열렸다.

보령지역 직파재배 규모는 115ha에 이른다. 농촌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만성적인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오고 있다.

시는 벼 재배 전체면적 8703ha의 약 10%인 870ha에 직파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5억1000만 원을 투입, 볍씨 파종에 필요한 드론과 파종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직파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종자코팅, 제초관리 등에 필요한 농자재를 ha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직파재배는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과 무논, 드론 등 다양하다.

직파 재배 연시회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 시장은 “농촌 농업인구 감소와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대책 일환인 직파재배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교육,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직파재배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술 확대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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