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에 470가구 쓸 수 있는 태양광 설치

함상환 기자 2023. 4.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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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6일 인천 남동경기장 제2주차장에서 시, 시의회, 시 체육회,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남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경기장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시민참여형 태양광 개발·운영 상생업무 협약 체결한 후 인천시에서는 공유재산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발전공기업과 시민이 함께 설치·운영하는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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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6일 인천 남동경기장 제2주차장에서 시, 시의회, 시 체육회,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남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경기장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시민참여형 태양광 개발·운영 상생업무 협약 체결한 후 인천시에서는 공유재산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발전공기업과 시민이 함께 설치·운영하는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약 18억원(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돼, 태양광 발전설비 965.5㎾ 규모로 매년 약 1.3GWh(4인 가구 기준 약 470여 가구 사용)전력 생산과 온실가스(CO₂) 연간 560톤 감축으로 8만5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무더위에 주차장에는 그늘막이 돼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 공유재산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조기달성을 위해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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